첫인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메라 첫인상. 경희대 갔을 적에 미냉이가 찍어준...ㅋ 어렸을 적(대략 초등학교 3학년쯤...)인 것 같다. 어느 날 아버지가 자랑스럽게 들고 나타나신 니콘 F4s SLR 필름카메라.(지금은 나의 소유) 잘 이해하지도 못하는 나에게 사진작가인 아버지 친구분이 골라주셨다며 다합해서 가격이 얼마니 하시며 찰캉찰캉 강한 인상의 셔터소리를 들려주셨던 때가 있었다. 물론 그 때는 카메라를 만지지도 못했다. 아니 만져는 봤다. 만지기만... 쳇... -,.- 그저 사진기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필름넣고 찍는 사진기는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아버지가 찍어서 인화해오신 사진의 결과물은 뭔가 달랐다. 부드러우면서 또렷한 이미지. 자연스러움이 사진에서 느껴졌다. 게다가 사진기의 사이즈에서 풍기는 포스는 뭔가 우리아빠 최고가 절로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