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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한강대교에서 63빌딩바라보며. [080709] 날이 매우 맑은 여름날. 해지는 한강을 기대하며 갔으나 이미 해는 꼬리를 감추며 지고 있었다. 아직 남은 여운. 불그스름한 노을을 남기며 그렇게 해는 저물고 저기 하늘 위에는 호랑이 없는 숲에 여우가 왕이라는 듯이 달이 반짝이고... 사진은 클릭. 더보기
소화묘원에서 바라본 팔당 [090314] 비가 온 다음 날, 팔당호의 운해를 보러가자며 지인들과 소화묘원을 찾았다. 운해는 기미조차없고... 일출시간이 지나도 해마저 보이지 않아 실망하고 있었는데... 흐릿한 산 넘어로 피어오르는 태양. 온 세상을 밝혀주는, 익숙하지만 고마움을 잊고 사는 존재. 사진은 클릭. 더보기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시내 [090307] 하늘은 맑다. 하지만 도시는 흐리다. 비가 이틀 전에 왔는데... 벌써 미세먼지로 가득한 대기. 가시거리 대략 15Km. 사진은 클릭. 더보기
남산 포토아일랜드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090304] 예전에 한번 들렀던 기억이 있는 남산 포토 아일랜드. 그때는 몰랐는데 다시오니까 아~ 했다.언제부턴가 게을러서 케이블카 혹은 버스로만 팔각정까지 바로 올라와버리니... 맑은 날은 아니다. 그래도 아쉬움이 발걸음을 다시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내려온다. 사진은 클릭. 더보기
불꽃축제, 한강 [081004] 한강에서 하는 불꽃놀이는 시간이 갈수록 불꽃의 연기가 자욱해져 이쁘게 찍기 어렵기에 초반에 집중하는 편이다. 한강대교 중간쯤에서 바라본 사진. 어안으로 찍어 트리밍. 사진은 클릭. 더보기
동심, 청계천의 아이들 [070609] 즐거워하는 아이들. 집에 어떻게 돌아가야 할지 고민하지 않는 듯 그저 보는데 만족하지 않고 즐기는 모습이 다른 시민들과 대조적이다. 어느 더운 여름날 지인들과 청계천 다리 및에서 담소를 나누다가 아이들이 물에서 물장구치며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다. 타이밍이 좋아 수면에 반사된 햇살이 아이들에게 실루엣을 지게 하고 청계천 다리의 그늘 덕에 뚜렷한 대조가 일어나게 된다.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 하는 사진이지만 사진 작업중 실수로 원본을 지워버리고 작은 사이즈의 수정본만이...OTL 예전에는 원본에 대한 소중함을 몰랐지만 요즘 많이 반성하고 있다. 클릭 안해도 되는 사진..ㅠ D2x, 35-70 F2.8 더보기
남산에서 바라본 한강 야경 [090221] 예전에 남산에 오르면 철조망 때문에 테라스에서 재대로 풍경을 감상하기 힘들었다. 요즘에는 자물쇠때문에 뜯어낸 난간 덕에 전망대가 아니어도 훤하게 보이는 풍경이 마음까지 시원하다. 사진은 클릭. D2x, 어안으로 찍은 후 크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