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아직 주인없는... [090314] 가지런히 놓은 구두. 아직은 깨끗하게 정리되어 놓여 있지만 어느 날에는 누군가의 발에서 닳아질 때까지 신겨지겠지. 그게 태어난 목적이니까 그게 행복이지 않을까? 나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 걸까? 사진은 클릭. 더보기 조용하고 아늑한 시간. [090315] 비가 올 것만 같은 흐린 날 저녁. 똑같이 시킨 담백한 아메리카노. 가장 덜 느끼할 것만 같은 녹차치즈케익. 조용히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어쩌면 아무 의미없는 것들이 너와 함께라서 즐거움이 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게 돼. 사진은 클릭. 더보기 한강, 63빌딩 실루엣 [090329] 해지는 한강의 저녁. 63빌딩은 실루엣지고... 해는 화려한 여운을 남기며 내일을 기약한다. 나의 인생의 끝에서도 저만큼 여운을 남길 수 있기를.... 사진은 클릭.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5 다음